지난 6일, 남광초등학교 6학년들의 마지막 '스포츠데이'가 열렸다. 학생들은 A,B팀으로 나뉘어, 8가지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컬링 △피구 △페이스페인팅 △피구 △긴줄넘기 △낙하산 공 △과녁맞추기 △복불복 달리기 △마지막으로 계주로, 각가 20분씩 진행했다. △컬링은 아래 쇠공이 달려있는 컬링공을 사용했고 △피구는 좀비피구, 보호막 피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구를 진행했다. △페이스페인팅은 손과 마스크에 그림을 그렸고, △긴줄넘기는 긴줄을 누가 더 많이 넘는가로 승부를 가렸다. △낙하산 공은 낙하산같은 천 위에 큰 공을 올려놓고, 머리 위로 뜬 것을 기준으로 하여 누가 더 많이 띄었는지 대결했고, △과녁맞추기는 9개의 원판이 달린 곳에 플라잉디스크를 던져 맞추는 것으로, 원판에 쓰여진 숫자만큼 코끼리 코로 돌고 돌아오는 게임이다. △복불복 달리기는 주사위를 돌려 나온 숫자만큼 콘을 돌아오는 게임이고, △계주는 각 반에서 달리기가 빠른 학생들이 나와, 서로 이어달리기를 했다. 6학년들은 내년엔 중학교로 가지만, 올해 꼭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른 추억들도 많이 쌓길 바란다.
지난 4일, 남광초등학교의 운동장과 체육관에서는 4학년들의 스포츠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어달리기, 꼬리잡기, 색판뒤집기, 피구 등... 다양한 종목들이 진행되었다. 팀은 '한라팀'과 '백두팀'으로 나뉘어 진행 되었다. 이 행사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스포츠데이의 좋았던 점은 음료수와 수건을 나눠주었던 것이고, 아쉬웠던 점은 종목이 너무 많아서 한 종목을 하는데 시간이 좀 짧았던 것이다."라고 대회 참석 소감을 전했다. 또 "아쉬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종목을 좀 줄이고, 시간을 늘리면, 더 집중해서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다음 스포츠데이에서는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으로, 마스크를 벗고 더 편안하게 진행되길 바라다. 출처: 남광초등학교 홈페이지
남광초 5학년 미술 수업에 '다양한 재료의 표현' 이란 단원이 있다. 다양한 재료로 작품을 표현하기도 하고, 여러 작품에 대한 감상을 통해 어떤 재료로 표현되었는지 알아보기도 한다. 지난 3월, 5학년 5반 학생들은 다섯 팀으로 작업을 나눠 협력하여 달력을 만들었다. 두 팀은 달력의 커다란 판이 될 종이박스에 파스텔과 색연필로 색칠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표현하였다. 다른 세 팀은 박스를 작은 조각으로 잘라 월, 일, 요일을 준비하는 팀, 또 그것을 예쁘게 꾸미는 팀, 월, 일, 요일을 붙일 수 있도록 찍찍이(벨크로)를 이용해서 붙이는 과정을 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의 표현' 이라는 단원 주제에 맞춰, 종이박스 등 우리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보았다. 그냥 버려지는 종이박스를 예술로 리사이클하는 기회가 되어 재활용의 의미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고, 눈으로만 감상하는 작품이 아닌 실용성을 더한 작품을 만들었다. 협동작업을 통해 친구들 간에 서로 아끼는 마음과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결속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결과물로 우리들만의 멋지고 창의적인 '사계절을 품은 달력'을 만들어 냈다. < 아래
지난 8일, 남광초등학교 4학년 7반 학생들은 한글날을 맞이해, 미술시간에 한글디자인을 했다. 디자인 할 단어는 각자가 정하는 자유주제였다. 자신이 나타내고자하는 생각을 담은 낱말들을 선택하고, 그 낱말에 자신의 생각이 더욱 잘 드러나는 모양과 색채로 표현했다.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서 보니, 다양한 생각과 멋진 표현들로 활기를 불어 넣은 한글이 더욱 빛나 보였다. 아래는 남광초 4학년 7반 학생들이 미술시간에 만든 한글디자인 작품들이다. 10월 5일~18까지 남광초등학교 기자동아리가 주최하는 한글날 기념 공모전 <너의 글이 보여 >에 '한글 단어 디자인하기' 부문이 있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세계적으로도 한글디자인은 주목받고 있다. 남광초등학교 학생들은 일상에서 매일 접하던 한글을 보다 멋있게 디자인하는 체험을 통해, 우리의 한글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남광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지난 21일(수요일)과 23일(금요일), 부채만들기를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으로 원격수업 지속 및 교외 체험활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교실에서 미술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흰색의 부채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는 활동으로, 그리는 그림은 자유형식이었다. 창작내용은 학생들에게 미션으로 제공되어, 개인마다 자유재료(색연필, 싸인펜, 기타 색칠도구 등)로 알록달록 예쁘게 꾸몄는데,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체험활동이었다. 4학년 학생들은 자신이 꾸민, 예쁘고 알록달록한 부채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과학수업의 5단원에서 『혼합물의 분리』에 대하여 배운다. 혼합물이란? 두 가지 이상의 물질이 각각의 성질이 변하지 않은 채, 서로 섞여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혼합물을 무수히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 소금물도 혼합물이다. 소금은 그냥 보면, 반짝이지 않는다. 그런데 소금물에 물감을 넣어 그림을 그린 후 말리면, 신기하게 반짝이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는 소금물에서 물이 건조되고 남은 소금이 그림에서 반짝이는 것이다. 즉 혼합물의 분리를 이용한 그림이다. 아래 그림들은 남광초 4학년 7반 학생들이 그린 과학과제 【소금물 그림 그리기】 작품들이다. 위 사진에서는 아쉽게도 반짝임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지만, 실제 소금물로 그린 그림을 보면, 신비롭고 예쁘게 반짝인다. 남광초등학교의 다른 학생들도 소금물 그림에 도전해서, 그 신기한 반짝임을 관찰하길 바란다. 이 체험을 통해, 과학수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소금물 그림 그리기] ① 컵에 소금과 물을 붓고 소금물을 만든다. 여러 개를 준비 (팁, 소금을 많이 넣어 스푼 등으로 잘 녹인다) ② 검은색도화지에 크레파스
남광초등학교 4학년 1학기 수학에서는 평면도형의 이동에 대하여 배운다. 이 수업은 △평면도형을 상하좌우로 밀기 △상하좌우 뒤집기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으로 90˚, 180˚, 270˚, 360° 돌리기 등을 배우고, 문제를 해결한다. 이 방법들을 이용하면, 「규칙적인 무늬 만들기」가 가능한데, 4학년 7반 학생들은 수학시간에 배운 평면도형의 이동을 이용해, 규칙적인 무늬의 작품들을 만들었다. 수학은 생활과 아주 가까운 과목이다. 평면도형의 이동을 배운 학생들은 이제부터 규칙적인 무늬를 보게 된다면, 평면도형을 어떤 방법으로 이동시켰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생길 것이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의 수학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남광초 6학년 학생들은, 6월 중에 진행예정인 '발명 엑스포'를 준비하는 중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반은 6-1반, 6-5반, 6-6반, 6-8반이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구상해온 작품들을 몇 주 전부터 열심히 만들어내는 중이다. 만들어진 작품들과 함께, 설명을 적음으로 작품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해 놓았다. 현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그들이 내 놓을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남광초등학교 어울림반 왼쪽에 있는 계단에 새로운 동시들이 게시되었다. 그 시들은 4학년 4반 학생들이 쓴 동시다. 이 동시들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시와 직접 만들지 않은 시가 있다고 한다. 게시된 동시들은 예쁜 그림들과 함께 있다. 이제 우리학교 계단에는 동시들이 같이 있다. 우리 모두 우리학교 계단에 관심을 가져 보자!
남광초등학교 4학년 6반 학생들은 국어 시간에 읽은 '묵직한 수박 위로 나비가 훨훨'이라는 글을 통해 '초충도'에 대해 배웠다. '초충도'는 화면의 중앙에 식물을 그려두고, 식물 주변에 각종 벌레와 곤충을 그린 그림이다. 학생들은 신사임당이 그린 초충도를 관찰하며, 미술시간엔 자신만의 초충도를 완성했다. 크라프트지 위에 색연필과 사인펜으로 식물을 그린 뒤, 그림과 어울리는 곤충 그림을 자르고 붙여, 각자의 개성이 담긴 그림을 완성했다. '정한별'학생은 "나만의 초충도를 완성해서 뿌듯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작품에 만족해했다. 앞으로도 4학년 6반 학생들의 멋진 작품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