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책읽기 딱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을에 마음을 후끈하게 달궈 줄 책이 있다. 바로 「사랑이 훅!」이다. 이 책은 주인공 '박담', '엄정화', '신지은'이 5학년이 되면서 사랑을 알아가며 생기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설레는 사랑을 원하는 독자들과 학교 로맨스를 원하는 독자들이 푹 빠져버릴수 있는 매력이 넘쳐난다. 가슴 설레이는 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한 '봉주르'를 아시나요? '봉주르'는 소희네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빵 가게 다. 또 이 곳은 소희가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소희는 언제나 이른 아침에, 초코의 배웅을 받고 봉주르로 달려간다. 봉주르에서는 할아버지가, 소희가 제일 좋아하는 빵을 준비해 놓고 있다. 봉주르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책 「우리 할아버지 빵 가게」를 읽어보자!
게임 속 황금으로 칠해진 우주복과 헬멧을 쓰고, 자기장 장풍과 회오리, 장막 등의 기술들을 쓸 수 있는 닉네임 '별빛전사'를 보았는가? 그 별빛전사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소은하'다. 책 「별빛전사 소은하」는 게임처럼 흥미진진하고 가슴이 찡한 이야기들을 담은 SF 동화다. 주인공 '소은하'는 자신이 지구에서 500만 광년 떨어진, '헥시나'행성 출신의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 우주 우월파주의라는 위험한 조직이 지구를 점령하기 위해서, 지구의 자전을 멈추게 하는 칩을 지구에 심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주인공은 우주 우월파주의를 막기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참고로, 이 책의 저자 '전수경' 작가는 책 「우주로 가는 계단」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책을 썼다. 이 작가의 책들도 읽어보길 추천한다.
여기, 아주 흥미로운 책이 있다. 바로 「맥스 크럼블리」라는 책이다. 이 책은 책「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의 작가인 '레이첼 르네 러셀' 이 썼다. 이 책은 그림 그리기와 만화책 읽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 '맥스 크럼블리'의 이야기다. 맥스는 할머니와의 홈스쿨링을 끝내고, 공립학교에 입학한다. 그는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차, 누구보다 더 학교에 잘 적응하려고 하지만, ‘더그’라는 친구의 괴롭힘으로 하루에 두 번씩 사물함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맥스가 사물함에 갇첬을 때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적었다. 「맥스 크럼블리 2」도 있는데, 부제목은 '아수라장이 된 중학교' 이다. 2편은 어둡고 음침한 중학교 건물 안에서 악당과 맞서 싸우는 슈퍼 히어로 맥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신나는 도둑 잡기 이야기다. 맥스는 ‘만약 내가 슈퍼 히어로가 된다면 어떨까?’, ‘어느 날 갑자기 거미에게 물린 후, 스파이더맨이 되는 건 아닐까?’, ‘언젠가 슈퍼 히어로가 되어 세상을 구할 거야!’ 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와 비슷하게 일기 형태로 쓰여져 있다. 이 책을 읽운 후에는 작가의 또 다른 책 「맥스 크럼블리」도 추천한다!
당신은 알프스 산에 사는 '하이디'를 아시나요? 알프스 산에 사는 '하이디'는 명량하고 활기찬 소녀다. 하이디는 초록색 풀들이 자라나는 언덕에서 아기 염소들과 수다를 떨며, 활기차게 살고 있다. 아름답고 따듯한 미소를 가진 하이디의 소소하지만 즐거운 하루를 알고 싶다면, 책「하이디」를 읽어보길 추천한다!
당신은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아십니까?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세계 행복 지수 1등인 나라가 있는데, 바로 '덴마크'이다. 지금은 국력이 작았졌만, 오래 전엔 북유럽 전체를 통치한 나라였다. 지금은 세계 행복지수 1위의 나라이다. 덴마크는 어떻게 세계 행복 지수 1위의 나라가 되었을까?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책「어메이징 디스커버리」를 읽어 보자!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이란?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치신 분들을 기리는 달이다. 호국보훈의 달에 읽어볼 만한 책들을, 남광초등학교 사서 선생님에게 아래와 같이 추천받있다. ◆ 「온양이」 책 「온양이」는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놓여있던 수 만명 피란민들을 실어 나른 구조선 '온양호'에 관한 사료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다. 고통스럽고 참혹한 전쟁 한가운데에서 피어난, 생명의 고귀함과 삶의 희망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 「엄마에게」 이 책은 6.25전쟁통에 엄마와 헤어진 어린 아이가 평생을 북쪽에 있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세상의 그 어떤 감정도, 아이가 엄마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보다 애틋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전쟁의 거창한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전쟁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한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역사적 사실과 내면의 세계를 담담히 전한다. ◆ 「그 여름의 덤디디」 이 책은 '이향안' 작가가 작가의 아버지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씨앗으로, 세상에 내놓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창작동화다. 전쟁의 참상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풀어낸 '이향안' 작가의 글과 부드러운 한국화
당신은 암호를 얼마나 알고 있나요? 책 「암호클럽」은 암호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암호로 사건들을 해결하는 이야기다.책 속에는 모르스부호, 상영문자 등... 여러가지 암호들이 나온다. 주인공들은 이 암호들을 해석하고, 거기에 있는 뜻을 알아낸다. 자~ 그럼 암호들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보자!
책 「소리질러 운동장」은 재미 있으면서도 멋진 이야기다. 주인공 '김동해'의 학교 야구부는 다른 학교와 야구 대결을 한다. 9회말, 옆3루에서 홈으로 뛰었지만, "아웃~!"이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김동해의 학교가 진 것이다. 감독님은 "왜 아웃이냐?"고 따졌고, 선수들도 따졌다. 이때 '김동해'는 "아웃 맞는데!" 라고 말했고, 학교는 경기에 졌다. 감독님은 김동해에게 "넌 내일무터 나오지 마라!"라고 말한다. '김동해'는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 혹시 감독님이 잘못한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이 이야기 말고도 다른 이야기가 많다.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