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4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을 거두었다. 누리호는 이륙 후, ▷ 1단 분리 ▷ 페어링 분리 ▷ 2단 분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고, 마침내 목표 궤도 700km에서 성능검증위성을 분리, 안착에 성공했다. 이어 위성모사체 분리까지 성공했다. 이 후, 남극 세종기지를 통해 성능검증위성의 초기 지상국 교신을 성공했고, 위성 위치도 확인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발표했다. 이번 누리호 발사를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무게 1t(톤) 이상의 실용급 위성 발사를 성공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 유럽연합, 일본, 인도에 불과했었다. 우리나라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독자적인 우주운송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오는 2027년까지 누리호 신뢰성 향상을 위해, 4차례의 추가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우주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필자는 누리호 2차 발사를 기다리면서, 마음이 두근거렸다. 지난해 10월 21일, 누리호 1차 발사에서는 3단 엔진의 연소가 조기 종료되면서 목표 궤도에 위성모사체를 안착
'물'이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물질 중 하나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Thales)'는 "물은 만물의 근원이다"이라 하며, '일원설(一元說)'을 주장했다. 현재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은 지구가 유일하다. 과학자들은 지구에 생명체가 번성할수 있었던 이유로, △지구의 온도가 적당하고, △공기가 있으며, △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의 몸은 약 70%가 물이고, 어류는 약 80%, 물 속의 미생물은 약 95%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물은 생물체의 매우 중요한 구성물질이다.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를, 물의 신비한 특성 중에서 찾아보자 ! 첫째, 물은 용매다. 물은 여러가지 물질을 녹일 수 있는 용매다. 우리 인체 내에서의 물은 여러가지 역할을 하는데, 예로 물질대사에서 생긴 노폐물을 용해시켜서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둘째, 물은 열용량이 크다. 열용량이란? 물질의 온도를 1°C 올리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말하고, 이는 물질의 질량에 따라 증감한다. 따라서 같은 양인 두 종류의 물질에 동일한 열을 가하면, 열용량이 큰 물질의 온도 변화는 작지만, 열용량이 작은 물질의 온도 변화는 크다.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혁신 수요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이 공모전은 혁신조달에 대한 의미 및 필요성, 혁신장터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접수기간 : 2022년 2월 24일(목) ~ 5월 31일(화) ◇ 공모내용 : 국민 실생화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 접수방법 : 혁신장터 홈페이지(ppi.g2b.go.kr)에 접속해, '혁신아이디어 공모 배너'를 클릭하고 양식에 맞추어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 시 상 : 심사 후, 7월 중 여러 공모전이나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지원 대상에 대한 제한(학년, 소속 등)이 있는 것들이 많다. 이번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남광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세계 책의 날, 큰솔도서관 행사】를 안내했다. 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다. ▲ 나무 책갈피 증정 : 4. 21(목)~22(금) 선착순 300명 ▲ 잡지 나눔 : 4. 21(목) 점심시간, 선착순 1인당 1권 ▲ 캘리그라피 독서엽서 : 4. 21(목)~27(수) 참여를 원하는 모든 학생 ▲ 이수지 작가 그림책 전시 : 4. 20(수)~29(금)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학생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매년 4월 23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 학교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에게 도서관이 더 재미있고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22년 새학년을 맞이해, 남광초등학교는 '책 읽는 가정 만들기' 조성을 위해 【책콕데이】 운영을 안내했다. 이 행사는 매주 수요일을 【책콕데이】로 정하고,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행사이다. 각 가정에 안내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책 읽는 우리집, 이렇게 만들어 가요!> ▷매주 수요일은 회식 없는 날, 게임 안 하는 날, TV 끄는 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책 읽고 대화 나누기, 책 읽어주기 ▷가족끼리 책 선물하기 ▷아이와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 방문하기 ◆ <책 읽는 가정 만들기 실천 방법> ▷우리집 독서 시간 정하기(30분 이상) ▷가족끼리 함께 모여 1시간 책 읽기 ▷책의 앞부분을 읽어 주며 책에 호기심을 갖게 하고, 뒷부분은 아이 스스로 읽게 하기 ▷잠자기 전, 10분 동안 책 읽어주기 2022년! 매주 수요일마다 【책콕데이】 실천을 통해, 남광초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보다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남광초 5학년 미술 수업에 '다양한 재료의 표현' 이란 단원이 있다. 다양한 재료로 작품을 표현하기도 하고, 여러 작품에 대한 감상을 통해 어떤 재료로 표현되었는지 알아보기도 한다. 지난 3월, 5학년 5반 학생들은 다섯 팀으로 작업을 나눠 협력하여 달력을 만들었다. 두 팀은 달력의 커다란 판이 될 종이박스에 파스텔과 색연필로 색칠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표현하였다. 다른 세 팀은 박스를 작은 조각으로 잘라 월, 일, 요일을 준비하는 팀, 또 그것을 예쁘게 꾸미는 팀, 월, 일, 요일을 붙일 수 있도록 찍찍이(벨크로)를 이용해서 붙이는 과정을 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의 표현' 이라는 단원 주제에 맞춰, 종이박스 등 우리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보았다. 그냥 버려지는 종이박스를 예술로 리사이클하는 기회가 되어 재활용의 의미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고, 눈으로만 감상하는 작품이 아닌 실용성을 더한 작품을 만들었다. 협동작업을 통해 친구들 간에 서로 아끼는 마음과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결속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결과물로 우리들만의 멋지고 창의적인 '사계절을 품은 달력'을 만들어 냈다. < 아래
오는 4월 5일은 <청명>이자 <식목일>이다. 먼저 <청명>은 어떤 날일까? 맑을 '청(淸)', 밝을 '명(明)'으로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으로,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다. 농사력에서는 이 <청명>무렵에 논밭의 흙을 고르는 가래질을 시작한다. 즉, 이 때에 논농사 준비 작업을 하고, 봄 밭갈이를 했다. 청명은 관련된 속신(미신적인 신앙 관습)도 많다. "청명이나 한식에 날씨가 좋으면, 그 해 농사가 잘 되고, 좋지 않으면 농사가 잘 되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청명이나 한식에 산소를 돌보거나 이장(무덤을 옮기는 일)을 해도 좋다고 믿고 있다. <식목일>은 심을 '식(植)', 나무 '목(木)'으로, 나무를 심는다는 뜻으로, 애림 의식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나무를 심는 날이다.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하게 된 유래 중에는, 앞서 알아본 <청명>무렵이 나무 심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또, 신라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날(677년 음력 2월25일, 양력 4월 5일)이자, 조선 성종이 세자와 문무백관들과 함께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직접 밭을 일군 날(149
꽃이 만개하는 봄이 다가왔다. 하지만, 꽃피는 봄날이 반갑지만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 비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먼저 알레르기(Allergy)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대부분의 사람에게서는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이 일부 사람들의 면역계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을 말한다. 즉, 알르레기는 '과민 반응'이라는 뜻으로, 그리스어 낱말 'allos'가 어원이며, 이는 '변형된 것'을 뜻한다. 이 용어는 1906년 오스트리아의 소아과의사인 '폰 피르케'가 처음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알르레기 반응을 유발하는 항원은 '알레르겐(allergen)'이라고 하며, 전형적인 알레르겐은 △꽃가루 △약물 △식물성 섬유 △세균 △음식물 △염색약 △화학물질 등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코 점막이 특정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과민 반응해 나타나는 것으로, 외부 물질을 침입자로 인식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4가지 주요 증상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이 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데, 이는 급격한 온도 변화 등의 자극에 의해서도 증상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특히, 봄철이 되면 알레
2022년 3월 9일은 대통령 선거일이다. 이 날을 앞둔 지금,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을 정리해보면, △1~3대. 이승만 대통령 △4대. 윤보선 대통령 △5~9대. 박정희 대통령 △10대. 최규하 대통령 △11~12대. 전두환 대통령 △13대. 노태우 대통령 △14대. 김영삼 대통령 △15대. 김대중 대통령 △16대. 노무현 대통령 △17대. 이명박 대통령 △18대. 박근혜 대통령 △19대. 문재인 대통령이다. 그리고 올해, 우리나라 제20대 대통령의 이름이 기록될 것이다! 오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정의와 공정이 바로 된 투명한 선거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우리나라를 멋지게 이끌어갈 대통령이 뽑히길 기원한다.
지난 5일, 남광초등학교에서는 1~5학년의 수료식이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2021년 12월 말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운영 일정이 다소 변경되면서 2021학년도 수료식을 5일날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교실에서 교내방송을 통해 수료식에 참석했다. 먼저 교내방송으로 교장선생님의 말씀과 시상이 진행되었고, 이 후 담임선생님의 말씀이 있었다. 이 날은 각 학년마다 그 학년을 마무리하는 날로, 뜻깊은 날이었다. 지난 학년 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원격수업으로 변경되면서 학교에 등교하여 수료식을 진행할 수 없었다. 한 해 동안 함께 했던 담임선생님과 반 친구들과 인사도 나누지 못해 아쉬워 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다행히 코로나19 상황임에서도 불구하고, 학교에 등교해 학년의 마지막날을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매년 행했던 일이었기에 그동안은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다시 찾은 수료식은 학생들에게 이 날의 중요한 의미를 알게 해주는 기회가 되었다. 이 날의 기쁨은 아마도 모두에게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