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남광초등학교 2층 복도에 테러가 발생했다. 누군가가 도서관 쪽 복도부터 계단쪽까지 빨강색 색연필로 낙서를 해 놓았다. 계속 이어지지 않고, 동그란 모양으로 여기저기 그려진 것을 보니, 실수인 것 같지는 않다. 보기에 너무 흉하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이런 일을 저지른 학생은 반성해야 할 것이다.
남광초등학교 중앙 현관이 큰 변화를 겪은 뒤,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솔빛 쉼터'를 더 좋은 곳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 곳에서 핸드폰만 보던 학생들을 위해서, '유미라(도서관 사서)' 선생님은 <솔빛 북카페>를 만들었다. <솔빛 북카페>가 어떤 곳인지 알아보자! <솔빛 북카페>는 학생들이 읽는 만화책들보다 더 만화같은 잡지와 헉생들이 읽으면 좋을 책들이 있다. 계단형으로 되어있는 솔빛 쉼터에서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이 곳에서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보기를 즐기길 바란다.
오는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날'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날이다. 또 이날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이기도 하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해 백성들에게 가르침을 주어 존경받는 것처럼, 모든 스승이 세종대왕처럼 존경받는 시대가 왔으면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승의 날'을 기념해서, 지금 남광초등학교의 어린이회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벤트는 전교 어린이회 학생들이 꾸민 중앙현관에서 선생님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은 후, 솔빛 쉼터의 벽마다 있는 바코드를 찍어 사진을 올리는 것이다. 하트를 가장 많이 받은 반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단체사진을 꼭 담임선생님과 찍어야만 할까? 아니다. 남광초등학교에는 선생님들이 많다. 좋아하는 선생님과 찍어면 된다. 많은 학생들이 이 이벤트에 참가하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은 동물들의 공연을 본다. 그런데 동물들은 그 재주를 어떻게 배웠을까? 동물들의 화려한 공연 뒤에는 어두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것은 동물들에게 평생 잊혀지지 못하는 상처가 되고 있다. 동물들은 공연 연습하면서, 동물 학대를 받는다. 심지어 공연을 하면서도 조련사에게 학대를 받기도 한다. 어떻게 동물들이 이런 학대를 받게 되었을까? 동물 학대로 만들어진 공연은 여러 종류가 있다. △말을 감금해서 계속 둥글게 걷게 하는 학대 △원숭이를 두 발로 걷게 하기 위해서 때리고 끌고 다니는 학대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에도 가장 많은 사건과 관련된 동물이 '코끼리'이다. 아프리카에는 밀렵꾼들이 많다. 그들이 코끼리를 노리는 이유는 단 하나, '상아'때문이다. 코끼리의 상아는 많은 것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밀렵꾼들이 많이 노린다. 하지만, 그 상아를 어떻게 가져기고 있을까? 먼저 밀렵꾼들은 코끼리를 마비시키고, 전기톱과 같은 도구로 코끼리의 얼굴을 잘라낸다. 잔인하게도 살아있는 상태로, 얼굴만 도려낸다. 코끼리 학대는 태국에서도 많이 일어난다. 태국은 코끼리 타기, 코끼리쇼와 같은 체험과 공연이 많다, 하지만, 그것들을 위해서 코끼리들은 수많은 고통을 겪어
'유행'이라고 하는 것은 금방 나오고 금방 사라지는 것도 있지만, 어떤 것들은 오랫동안 간다. 수 많은 유행 중에서 오늘 소개할 것은 'MBTI'란 것으로,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자이다. 한국어로는 '마이어스 브릭스 유형 지표'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즉, MBTI는 개인이 쉽게 응답할 수 있는 자기 보고서 문항을 통해, 인식하고 판단할 때 선호하는 개인 경향을 찾는 것이다. 이러한 선호 경향들이 인간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히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심리 검사다. MBTI는 네가지 척도로 성격을 표시한다. 각각의 척도는 다시 두가지 극이 되는 성격으로 표시한다. 네 가지 척도마다 두 가지 경우가 존재하므로, 총 16가지 유형으로 표시된다. 이제 MBTI에 대한 지식을 알았으니, MBTI의 종류를 알아보자! MBTI는 지표는 아래와 같이 16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또. MBTI 테스트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 한 번쯤은 이 MBTI 검사를 해보고,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자! 자신의 성격과 우형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검사는 하나의 참고사항일 뿐, 너무 믿지 말고
우리 학교 인터넷신문은 학생기자들이 쓴 기사를 편집장이 다듬어서 출판을 한다. 그런데 다른 학교들의 기사들은 우리 학교처럼 기자들의 의도가 명확히 표현되고 있을까? 필자는 오늘 소개할 「내가 진짜 기자야」라는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학교가 얼마나 좋은지 다시 한 번 더 알게 되었다. 책의 주인공 '진우'는 첫눈에 반한 여인을 따라서 신문동아리에 들어가게 된다. 진우는 △학교 급식 문제 △단점이 많은 운동회 △학교 폭력 사건의 진실까지 많은 기사를 썼지만, 너무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편집되거나 무시당하며 동아리 친구들에게 욕만 먹는다. 결국 진우는 자신의 기사를 마음대로 잘라버리는 것이 '편집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진우는 신문동아리에 들어오면서 결심했던, '거짓말을 안 하는 기자가 되겠다'는 말을지키고, 진실을 알리고자 고군분투 한다. 과연 '진짜 기자'의 길은 무엇일까? 필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질문이 생겼다. '우리가 쓴 기사가 편집장에 의해서 달라진다면, 기자들 각각의 색깔을 나타낼 수가 있을까? 왜 기자들은 기사를 쓸까? 차라리 편집장이나 선생님들이 쓰면 되는 것을~'이라는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남이 원하대로 학
대통령 선거는 5년에 1번씩 있다. 우리나라의 첫 대통령은 1919년 대통령이 된, '이승만'대통령이다. 그는 헌법을 바꿔 가며, 독재 정치를 이어나갔는데, 1960년 3월 15일에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부정선거까지 계획했다. 이에 대항해, 대구에서는 최초의 학생 민주 운동이 일어났지만, 부정 선거는 시행되었다. 시민들이 이 부정 선거를 바로 잡기 위해서 시위를 했고, 이 과정에서 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 중에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사상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김주열'이다. 김주열은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 중에 한 명이었다. 그는 시민들과 함께 시청을 향해 전진했다. 그런데 갑자기 소방차가 시위대를 향해 전속력으로 전진해 왔고, 시위대는 혼란에 처했다. 또 경찰들은 시민을 향해 총을 쐈다. 그는 형과 손을 잡고 있었지만, 총을 쏘는 소리에 순간적으로 손을 놓쳐 버리고 말았다. 시위가 끝난 거리에는 최루탄이 눈에 박혀 죽은 김주열의 시신이 있었다. 경찰은 그의 시신을 돌에 묶은 다음, 바다에 던졌다. 하지만, 27일 후, 그의 시신은 바다 위로 떠올았다. 그는 파도에 휩쓸 가지도 않았고, 부패도 되지 않았다.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주먹을 불끈 쥔
우리는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 하거나, 존중하고 있거나, 존중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말로만 하고 실제로는 나와 다른 사람을 그렇게 존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만약에 나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는 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해 보자! 친구들은 내가 다르기 때문에, 다가오지 않고 나를 피하고 놀려댈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똑같지 않다. 외모부터 성격, 환경까지 모든 것이 다르다. 우리는 이 다름에 대해서 이해하고, 함께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오늘 추천할 책은 「고장난 하루」라는 책이다. 주인공 '아나'는 남몰래 앓는 강박증 때문에 항상 교실에서 조용히 지낸며, 발작을 일으키지 않을려고 매일 자신과 싸운다. 이대로가면 영영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고, 환자로 살게 될까봐 미래가 두렵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굳게 닫힌 아나의 세계 속으로 전학생 '브루노'가 걸어와 손을 내민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빛나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니듯, 떠돌아다니는 사람이 모두 다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남자는 불편한 듯이 어색한 미소를 지어 보였고, 여자는 나를 정신병자 보듯 하면서 눈썹을 추켜올렸다. "지금 뭐라고 했니?" "<
명절이면 가족들과 친구들과 즐겁게 할 수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놀이 '윷놀이', 그 기원을 알아보자! 윷놀이의 기원은 △고려설 △신라설 △부여설, 더 위로 거쳐 올라가면 △고조선설도 있다. 다만 윷놀이에서 쓰이는 용어는 '부여'라는 것이 중론이다. 중국 북송 백과사전 '태평어람'에도 부여 관련 얘기로 나온다. 일본에서도 8세기경 편찬된 '만역집'에서 윷놀이를 이용한 언어유희가 나오는 걸로 보아, 그 전부터 존재했고, 한민족과 함께 이어져 온 오래된 전통 놀이인건 확실하다. 윷놀이 규칙을 보면, △'도'는 1칸 △'개'는 2칸 △'걸'은 3칸 △'윷'은 4칸이고 한번 더 던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는 5칸이고 한번 더 던질 수 있다. 윷놀이 판은 아래와 같이 생겻는데, 여기서 방은 북극성을 나타내고 나머지 스물여덟 눈은 이십팔수를 의미한다 말은 윷을 던져 나온 수대로 칸을 움직이고, 아래와 같은 특수 규칙도 존재한다. △앞밭 : 모 위치에서 멈추면 앞모도 방향으로 간다. 멈추지 않고 건너가면 뒷밭으로 간다. △뒷밭 : 뒷모 위치에서 멈추면 뒷모도 방향으로 간다. 멈추고 않고 건너가면 쨀밭으로 간다. △쨀밭 : 찌모 위치에서 날밭으로 간다. 속윷, 속모
보통 크리스마스에는 친구들 또는 가족들과 밖에서 놀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서 그렇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집콕 생할을 하는데, 이 때 영화는 집콕을 즐겁게 해준다. 하루는 24시간이다. 그런데, 영화는 짧다. 그래서 본 기자는 단편이 아닌, 아래와 같이 시리즈 영화를 추천해 본다. 첫 번째, 추천 시리즈는 'The Princess switch' 시리즈이다. 이 영화는 3편의 영화로 구성되어 있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이다. 똑같이 생긴 2, 3명의 여자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로,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역할이 바뀌는 사람들이 한명 씩 늘어난다. 또 영화의 재미있는 사실은 1명의 배우가 3명의 역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크리스마스는 이 영화처럼 화려하지 못하겠지만, 우리가 이렇게 재밌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무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 다음 영화는 'The knight before Christmas'이다. 영화의 내용은 '캐멀롯'이라는 판타지 세상의 기사가 현제 시대로 시간여행을 해 오고,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시간여행을 온 기사는 새로운 세계에 적응을 못하고, 엉뚱한 짓을 많이 한다. 그래도 숲에서 어린 아